주식

주식 펀더멘털의 이해

슬투 2020. 9. 25. 01:02

 

펀더멘털이란 기업의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기초적인 지표를 말한다. 주식에서 재무제표에 나오는 수치들을 계산하여 재무구조나 실적등을 파악할수 있다.

 

펀더멘털에 해당하는 EPS, PER, BPS, PBR등에 대해 이해하면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알수있다.

이를 계산하기에는 번거로움이 있어 네이버증권에 나와있는 자료를 잘 이용할수 있다.

 

네이버 종목분석 펀더멘털  

 


◆ EPS (Earning Per Share : 주당 순이익)

 

EPS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누어 주면 한주당 순이익이 얼마인지 나온다.

회사의 순이익이 1000만원일때 발행주식 총수가 1000주라면 1주당 10000원이 된다. 그래서 규모나 순이익이 다른회사를 비교한다면 당연히 주당 순이익이 클수록 돈을 잘 버는 회사라고 생각 할 수있지만 실제로 주식투자를 위해서는 주당 순이익보다는 주가 수익비율 PBR을 더 많이 사용한다.

 

◆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 수익비율

 

주당 순이익 EPS는 1주당 돈을 얼마나 버는지 알수 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활용하려면 주가와 연과지어 생각해야 한다. 주당 순이익이 높은 좋은 회사일지라고 주가가 엄청나게 급등했다면 투자하기 부담스럽다.

따라서 주가를 주당 순이익비율(PER) 로 나누는 주가수익비율의 개념이 등장하였다. 이것은 돈은 잘 버는 회사이면서 아직 주가가 많이 안 오른 회사를 찾기 위함이다. 즉 저평가 되어있는 회사들을 말하는 것이다.

PER를 판단할 때는 업종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할수 있다.  업종마다 평균 PER이 다른지만 PER저평가의 기준을8이하로 본다. PER가 8이라는것은 주가가 주당순이익의 8배라는 의미이다.


 

◆ BPS (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

BPS 주당순자산

 

 

1주를 사면 회사의 지분을 얼마나 가질 수 있을까?  이것을 계산하는 것이 주당 순자산 BPS이다.

회사를 비교할때 주가가 비슷하다면 당연히 주당 준자산이 큰 회사가 좋은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비슷한 종목끼리 비교하기보다는 주가가 다를 경우가 훨씬많다. 그래서 주가의 영향까지 고려한 PBR이 더 많이 쓰인다.

 

 

◆ PBR (Price Book-Value  Ratio : 주가순자산비율)

 

PBR 주가순자산비율

PBR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에 대한 문제이다. 즉 현재의 주가를 분석해 볼때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비래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평가하는 자료이다.

PBR이 1이라면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이 같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기업을 청산해도 가치가 같기 때문에 죄소 본전은 건진다는 뜻이다. PBR이 2라면 현재주가는 주당 순자산의 가치에 2배만큼 올랐다는 뜻이다.

PBR이 0.5라면 현재 주가는 주당 순자산 가치의 절반이란는 뜻이므로 낮은 가력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치투자와 저평가된 주식을 찾고 있다면 PBR이 1이하인 종목을  찾는것이 좋다. 기업이 망해서 처분한다고 하더라도 배당받을수 있는 자산의 가치가 현재보다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PER과 PBR을 비교 함을로써 가치투자의 기준을 잡을수 있다.

간단히 생각하면 PER은 8이하  PBR은 1이하인 종목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많은 변수로 인해 이것만으로 투자를 하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